영천시, 5개년 관광정책 수립 본격 착수… 용역 착수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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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5개년 관광정책 수립 본격 착수… 용역 착수보고회

체류형·야간관광·축제 연계 전략 담은 로드맵 수립

  • 승인 2026-04-23 16:21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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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23일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는 23일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향후 5년을 이끌 관광정책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착수보고회는 용역 추진 방향과 과업 수행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일정 및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용역을 통해 영천의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관광 개발 전략과 실행 가능한 세부 사업을 중점 발굴한다.

아울러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브랜드 전략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 인프라 개선 방안 등도 찾는다.

영천은 보현산을 중심으로 천문 관광자원과 역사·문화 자원, 사계절 자연경관 등 다양한 관광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이번 계획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특히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생활인구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관광을 통해 외부 방문객의 유입을 늘리고 체류 시간을 확대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단순 방문을 넘어 머무르며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 밤까지 관광을 확장하는 '야간관광', 그리고 지역 축제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전략이 핵심적으로 반영된다.

올 하반기 개장하는 영천경마공원과 연계한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도 주요 과제로 추진된다. 경마공원을 중심으로 야간 체류 콘텐츠를 확충하고 인근 관광지 및 축제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코스를 개발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과 소비를 동시에 늘린다.

시 관계자는 "관광진흥종합계획은 단순한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실행 중심의 로드맵이 될 것"이라며 "영천경마공원 개장과 연계한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해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영천=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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