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졸업생들, 장학생 5명 선발 15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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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졸업생들, 장학생 5명 선발 1500만원 전달

지금 여기서 변화 만드는 후배 선정
2023년 이후 11명에 3200만원 지원

  • 승인 2026-04-27 17:06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사)청년한동이 2026년 제4회 정기총회에서 제3회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동대 제공)


한동대(총장 박성진) 졸업생으로 구성된 의료보건 네트워크 (사)청년한동(대표이사 정규성)이 2025년 제3회 장학생 5명을 선발했다.

청년한동은 2026년 '제4회 정기총회 및 제18회 청년한동의 밤' 행사에서 장학생들에게 300만원씩 전달했다. 2023년 장학사업 시작 이후 지금까지 총 11명에게 3200만 원이 지원됐다.

장학금은 성적 우수자나 경제적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적인 장학 제도와 성격이 다르다. 선발 기준은 학점이나 가계 소득이 아닌, '청년 정신'과 '한동 정신'을 삶으로 실천하며 'Here and Now(지금 바로 여기)'의 자세로 세상에 선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재학생이다.

저마다의 자리에서 묵묵히 변화를 일궈온 후배들의 치열한 일상을 응원하고 지지하겠다는 선배들의 뜻이 이 장학금에 담겨 있다.

2, 3기 연속 장학생으로 선발된 법학부 4학년 오세은 학생(23학번)은 "장학금 덕분에 꼭 참여하고 싶었던 프로젝트를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며 "선배들이 제 꿈의 여정과 미래를 향해 보내준 격려와 응원이 무엇보다 큰 힘과 희망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규성 대표이사는 장학사업의 배경에 대해 "대학 시절 'Why not change the world?'라는 질문 앞에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겠다는 소망을 품었고, 졸업 후에는 의료보건인으로서 각자의 현장에서 그 소망을 이어가고 있다"며 "우리의 배움과 성장이 우리만의 것이 아니라는 마음으로, 빚진 자의 자세로 후배들을 섬기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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