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풍년 기원 모내기 일손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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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풍년 기원 모내기 일손 도와

청하면에서 열린 행사 참여
포항농업인회관 건립 약속도

  • 승인 2026-04-30 23:54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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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포항시장 후보가 30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 미남리 일대에서 이양기를 운전하며 모내기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박용선 선거캠프 제공)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 후보는 30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 미남리 일대에서 열린 '한국 쌀전업농 전국대회 성공개최 기원 모내기 행사'에 참여해 농업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풍년을 기원했다.

박 후보는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며 논에 모를 심은 뒤 "9월 포항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 쌀 전업농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포항 농업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모내기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만나 "시장이 되면 지역 농업인들의 오랜 염원인 포항농업인회관을 건립하고 농업인 전용 복합공간을 마련해 농업인들의 권익 신장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산물 유통 구조 혁신과 농업인 복지 향상 청사진도 밝혔다. 박 후보는 "산지 유통 혁신을 이끌 포항농수산유통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망을 구축해 농민들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청년 농업인 정착금 3000만 원을 지원해 젊은 농업인을 적극 육성하고 미래 농업의 전진기지가 될 포항농업혁신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임대형 스마트팜과 아열대작물연구소를 건립해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기후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과 재배 농가를 위해 죽장면 두마리 일대에 50만 평 규모의 사과 과수원 대체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곳에 스마트 묘목장을 함께 구축해 고품질 사과 생산 기반을 다진다.

그는 "축산 농가 가축 생산비 절감을 위해 TMR(완전혼합사료) 조사료 생산기지를 건립해 사료비 부담도 대폭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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