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하키 꿈나무들 제천서 실력 겨룬다…제25회 한국 중·고 하키연맹 회장기 개최

  • 충청
  • 충북

전국 하키 꿈나무들 제천서 실력 겨룬다…제25회 한국 중·고 하키연맹 회장기 개최

전국 유망주 7일간 열전…스포츠 도시 제천, 하키 메카 입지 강화

  • 승인 2026-07-06 09:20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제25회 한국 중·고 하키연맹 회장기 전국 하키대회가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제천 청풍명월 국제하키경기장에서 개최되어 전국 중·고교 선수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력을 겨룹니다. 이번 대회는 하키 유망주들이 기량을 입증하고 교류하는 성장의 장이 될 뿐만 아니라, 많은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제천시는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스포츠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하키 저변 확대에 힘쓸 계획입니다.

제25회 한국중고하키연맹회장기 전국하키대회 개최
지난해 청풍명월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중·고 하키연맹 회장기 전국 하키대회 경기 모습(사진=제천시체육회 제공)
전국 중·고등학교 하키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25회 한국 중·고 하키연맹 회장기 전국 하키대회가 오는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제천 청풍명월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2026년도 대한하키협회 선수 등록을 마친 전국 중·고등학교 단일팀들이 출전해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선수들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미래 한국 하키를 이끌어갈 유망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청풍명월 국제하키경기장은 국내 주요 하키대회가 꾸준히 개최되는 전문 경기시설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우수한 시설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경기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지도자, 학부모, 관계자들이 제천을 방문해 지역 곳곳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패를 가리는 경쟁을 넘어 선수들의 경기 경험을 넓히고, 전국 우수 선수들이 서로의 기량을 확인하며 성장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학교별 전력 분석과 다양한 전술이 펼쳐질 것으로 보여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천시는 그동안 다양한 전국 단위 하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내 대표 하키 개최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에도 전국 종별하키선수권대회와 대학·실업 하키대회를 잇달아 치르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은 "전국의 하키 선수들이 제천에서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며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와 스포츠 발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미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망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하키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전종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2. 천안법원, 공사대금 명목 대출금 유용한 60대 남성 징역 1년
  3. [2026 제4회 전국 독후감 공모·독서콘서트] 학생부 금상 이소연 양 "앞으로도 책을 애정하는 지혜로운 학생 되고파"
  4. 한기대, STEP으로 기계설비 근로자 직무능력 맞춤형 교육 제공
  5. 허태정 대전시장 "무너진 시정 회복 시급…민생 최우선"
  1. 반도체, 장관인사 이어 차관도 충청 홀대…19개부처 달랑 2명
  2. [문예공론] 이순(耳順)에 서서 예순의 문턱에서 쓰는 자서(自序)
  3. 허태정 시장 "시민의 삶의 무게를 시정의 나침반으로 삼겠다"
  4. "지우고, 살리고…" 수장 바뀐 대전 3개 자치구 전임 정책 대수술
  5. [오늘과내일] 책임과 회피

헤드라인 뉴스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7월 3일 금요일 오후 5시 50분, 퇴근 시간이 한창인 대전 중구 오류동 인근. 왕복 도로는 트램 12공구(유천동 버드내아파트~문창동 보문교) 공사로 차로 폭이 줄어든 상태였다. 여기에 퇴근 차량까지 몰리면서 긴 정체가 이어졌다. 신호가 바뀌어도 차량들은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고 도로 위에는 경적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인도에는 '버스정류장 이용 불가. 100m 앞 임시정류장을 이용해 달라'는 안내판이 세워졌다. 공사장 외곽은 건설사 이름이 적힌 대형 가림막으로 둘러싸였고 가림막 사이로 들여다본 공사장 내부에는 깊게 파인 굴착..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가격 `로켓과 깃털 효과` 확인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가격 '로켓과 깃털 효과' 확인

대전지역 주유소들이 판매가격이 오를 때에는 빠르게 반영하고, 내릴 땐 더딘 이른바 '로켓과 깃털 효과'가 확인돼 소비자들의 불만 이 커지고 있다. 중동전쟁 발발 직후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주일 사이 리터당 각각 241원, 354원 급등한 반면, 정부가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인하 조정한 이후 하락 폭은 100원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 다만, 전국 평균보다는 빠르게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대전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중동전쟁이 발생한 2월 28일 리터당 1677.81원에서 1주일..

충청권 목돈 저축성예금에 쏠렸다... 투자보단 안전자산에 집중
충청권 목돈 저축성예금에 쏠렸다... 투자보단 안전자산에 집중

주식 시장의 널뛰기가 계속되고 은행 예금 매력도가 높아지자 충청권 금융시장 자금 흐름이 저축성예금으로 모이고 있다. 언제든 통장에 넣고 뺄 수 있는 요구불예금은 감소하고, 예·적금 등 비교적 안전한 금융상품에 가입한 지역민들이 많아진 것인데, 불안한 시장 상황에 안전한 이자수익을 노리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5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2026년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요구불 예금은 1847억원 줄고, 저축성예금은 6978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맛비 내리는 대전 장맛비 내리는 대전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