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분야별 자연재난 선제 대응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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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분야별 자연재난 선제 대응체계 강화

27개 부서 참여...종합 점검회의

  • 승인 2026-07-06 12:48
  • 김영관 기자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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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2026년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종합 점검 회의 진행 모습.(사진=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이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호범 부군수 주재로 '2026년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6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로 빈번해진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주민안전과를 비롯한 27개 실·과·소가 참석해 여름철 재난 대응계획과 대비 상황을 공유했다.

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우려 지역과 배수펌프, 우수관로 등 주요 배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주택·농경지 주변 배수로 준설 및 정비를 집중 추진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폭염 대응을 위해서는 무더위쉼터 냉방시설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드론축구단 및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와 협력해 폭염 취약지역과 물놀이시설의 드론 예찰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재난상황실을 중심으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가동해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실·과·소와 읍·면의 대응 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필요시 현장관리관을 즉시 파견해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호범 부군수는 "재난은 발생 이후의 대응보다 사전 예방과 철저한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각 부서에서는 시설물 안전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선 조치, 후 보고' 원칙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순군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사전 점검과 현장 중심의 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화순=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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