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폭염 속 건설현장·취약시설 긴급점검…근로자 보호 강화

  • 충청
  • 충북

충주시, 폭염 속 건설현장·취약시설 긴급점검…근로자 보호 강화

이동석 시장, 하천·하수관로 사업장과 무더위쉼터 안전관리 확인

  • 승인 2026-08-09 09:3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이동석(오른쪽 두 번째) 충주시장이 관계 공무원들과 건설사업
이동석(오른쪽 두 번째) 충주시장이 관계 공무원들과 건설사업장 관계자로부터 안전관리 현황을 듣고 있다.(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에 맞춰 옥외작업 근로자의 온열질환과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

시는 7일 관내 주요 건설사업장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야외 작업 비중이 높은 건설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근로자 보호조치가 실효성 있게 이행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동석 시장은 하천과·안전총괄과 등 관계 공무원들과 벌미소하천 개선복구 사업장, 수안보 중산소하천 사업장, 중앙탑 신대소하천 사업장, 노후하수관로 정비 사업장을 차례로 찾아 폭염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또 현장 관리자와 근로자들에게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주요 수칙은 ▲시원한 물 제공 ▲냉방장치 설치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보냉장구 지급 ▲119 신고다.

이어 신촌마을 경로당(무더위쉼터)과 호암지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을 점검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살폈다.

이동석 시장은 "폭염 속 옥외 현장 작업은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험 요인"이라며 "소관 사업장에 대한 상시 점검을 강화하고, 폭염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과 근로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폭염특보 발효에 따른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 건설사업장 지도점검과 무더위쉼터 상시점검, 폭염저감시설 운영 확대를 통해 시민과 근로자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맥도날드·세종시립박물관' 차례로 오픈… 고운동 정주여건 좋아진다
  2. 천안시, 광덕면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 안전점검 실시
  3.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4. 한기대 STEP, '스마트직업훈련 패키지 과정 3기' 모집
  5. 천안청수도서관, 원어민과 함께하는 '모든 영어 모든 독서' 운영
  1. 천안어린이꿈누리터, 8월 '2026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운영
  2. 천안도솔도서관, 여름방학 맞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3.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1만가구 돌파…피해 인정도 4만건 넘어
  4. 대전 서구, 동 행정복지센터 무더위쉼터 야간·주말 운영
  5. 천안시, 여름 휴가철 하천·계곡 불법행위 특별단속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완성 속도낸다… 지역 정치권 `전담 조직` 본격 가동

행정수도 완성 속도낸다… 지역 정치권 '전담 조직' 본격 가동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향한 지역 정치권의 전담조직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입법·정책 지원을 기반으로 한 핵심 현안 추진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의회(의장 안신일)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는 7일 의회 청사에서 열린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 선출과 활동 계획을 채택, 본격적 활동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란희 위원장과 김재형 부위원장을 각각 선출했으며, 이어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활동계획을 원안 가결했다. 특별위원회는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제정, 세종시법 개정 촉구를 비롯해 국회세종의사당의 신속한 건립,..

폭염 피해 숲과 계곡으로…음성군 여름 힐링 명소 3선 `눈길`
폭염 피해 숲과 계곡으로…음성군 여름 힐링 명소 3선 '눈길'

연일 30도를 웃도는 가마솥더위 속에서 음성군이 맑은 계곡과 지방정원, 울창한 숲을 품은 봉학골·백야자연휴양림·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을 여름철 대표 힐링 여행지로 제안했다. 7일 군에 따르면 가섭산 자락에 자리한 봉학골은 '산의 길', '물의 길', '꽃의 길' 등 세 가지 테마로 조성된 삼색길을 따라 각기 다른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음성의 대표 휴양지다. '산의 길'은 충북자연환경 100선에 선정된 봉학골산림욕장 계곡을 따라 이어진다. 약 20만㎡ 규모의 산림욕장에는 조각공원과 자연학습장, 맨발 숲길이 마련돼 있으며, 새로 조성..

천안법원, 인허가 공문서 위조한 50대 남성 `징역 8월`
천안법원, 인허가 공문서 위조한 50대 남성 '징역 8월'

허위로 사업승인을 받은 것처럼 인허가 공문서를 꾸며 공사케 한 건축설계사 대표가 구속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2단독은 인허가 문서를 위조·행사해 공문서위조, 위조공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설계사 대표이사인 A씨는 2024년 9월 27일 관광농원 개발사업 인·허가 업무를 위임받아 처리하던 중 천안시로부터 사업승인이 이뤄지지 않자 자신의 사무실 컴퓨터를 이용해 'OO 사업계획 승인 알림'이라는 제목의 허위의 공문서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전후 사정을 모르던 건축주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