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락 화순군수,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 국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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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락 화순군수,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보 국회 방문

국회 5개 상임위·예결위 의원실 방문... 지역 현안 8건 지원 요청

  • 승인 2026-09-03 16:23
  • 김영관 기자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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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락 화순군수가 신정훈 국회의원에게 군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화순군 제공)
임지락 화순군수가 2일 국회를 방문해 화순의 미래 성장과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임 군수는 국회 5개 주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실 15곳을 잇달아 방문해 화순의 미래 성장동력의 될 핵심 현안 사업 8건을 건의했다.

주요 현안은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한 동복댐 증축 사항 및 소부장 기업 유치 협력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내 '광주~화순 광역철도' 반영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내 광주3순환 고속도로(나주~화순~담양) 및 광주~고흥(화순IC 경유) 고속도로 반영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부지 제공 ▲지역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화순 삼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농업진흥지역 해제 ▲화순군립요양병원 국비 지원 등이다.

먼저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정훈·서왕진 의원실을 방문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따른 동복댐 증축과 관련한 화순군의 입장을 설명했다. 특히 동복댐 증축으로 이주 수몰민 직접 보상 등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전제로 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용선·모경종·조인철 의원실에는 광주권과 화순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하는 미래 핵심 SOC 사업인 광주~화순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과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박희승·정진욱 의원실에는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화순군이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단지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동복댐 증축과 수몰 등 지역 주민의 희생에 상응하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화순에 구축될 수 있도록 소부장 기업 유치를 위한 상생 협력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조기 폐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부지 제공 등 관련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협조를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문금주·이개호 의원실에는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 따른 신규 주택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순 삼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 부지의 신속한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건의했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전종덕 의원실에는 화순군이 대한민국 첨단 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에 힘을 보태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전남 유일의 치매안심병원인 '화순군립요양병원'이 국가 지정 치매 의료 서비스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도걸·이연희·이광재 의원실에는 화순군 경제진흥 개발사업의 총사업비 협의 계획을 비롯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향후 국비 확보 과정에서 예결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임지락 군수는 "오늘 건의한 현안은 화순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사업들"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회와 정부 부처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화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미래 성장동력을 확실하게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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