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농축협과 머리 맞대고 '서산 농업 경쟁력'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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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농축협과 머리 맞대고 '서산 농업 경쟁력' 해법 찾는다

지역 농촌, 농업 현안, 농가들 애로사항 함께 공유
계절 근로 및 드론방제·농산물 유통 등 지원책 논의

  • 승인 2026-09-24 05:4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의회는 지역 농·축협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인력 부족과 생산비 상승 등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계절근로사업 운영체계 일원화와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구체적인 건의사항이 제시되었으며, 특히 서산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고품질 특화 품종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서산시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농업인의 권익을 증진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소통을 지속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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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는 22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서산시 관내 농·축협 조합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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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는 22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서산시 관내 농·축협 조합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가 지역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해법 찾기에 나섰다.

서산시의회(의장 장갑순)는 22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서산시 관내 농·축협 조합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갑순 의장을 비롯한 서산시의회 의원들과 김기곤 서산시 농·축협 조합운영협의회장, 관내 농협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의 현안과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했다.

간담회는 윤희철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장의 일괄 설명을 시작으로 각 농협 조합장들이 지역 농업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과 행정·의회 차원의 지원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 조합장들은 최근 농업 현장이 인력 부족과 생산비 상승, 농산물 가격 불안정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농협과 행정, 의회가 각각의 역할에 머무르기보다 현장의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체계 일원화(지곡농협) △딸기 농가 육묘용 상토 지원 지속(충서원예농협) △드론방제 약제 및 운용비 지원 확대 △농산물 수입 증가에 따른 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해미농협)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유통·판매시설 지원 등이 제시됐다.

조합장들은 특히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비롯해 농자재와 인건비 등 생산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갑순 의장은 서산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적합한 서산만의 고품질 특화 품종 개발 필요성을 제안했다.

장 의장은 우수 품종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서산 쌀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우수 품종에 대한 전용실시권 확보 등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합장들도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것이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생산 단계뿐 아니라 유통·판매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기곤 서산시 농·축협 조합운영협의회장은 농업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협과 의회가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장갑순 의장은 "우리 서산 농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조합장님들과 의원님들이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농업인들의 권익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서산시의회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의회는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농업인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지원책 마련을 위해 농협 등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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