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한 포기에 이웃사랑 한가득",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 추석맞이 나눔 실천

  • 충청
  • 서산시

"김치 한 포기에 이웃사랑 한가득",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 추석맞이 나눔 실천

열무김치·간편식 등 200만 원 상당 명절 선물 꾸러미 마련
취약계층 33가구에 전달, 2020년부터 생명지킴이 활동 이어와

  • 승인 2026-09-25 19:5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는 추석을 맞아 직접 담근 열무김치와 간편식 꾸러미를 지역 내 취약계층 33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농촌 지역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물품을 통해 공동체의 연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 결연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이웃사랑의 가치를 전파할 계획입니다.

1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 추석맞이 이웃사랑'김치담그기'봉사활동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접 담근 김치와 간편식 꾸러미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회장 성봉자)는 22일 회원들과 함께 추석맞이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농촌지역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등 취약계층 33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성봉자 회장을 비롯해 11명의 읍·면·동 회장들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직접 열무김치를 담그고 간편식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대상 가구를 찾아 전달하며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농촌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후원 결연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개선회는 2020년부터 생명지킴이로서 농촌지역의 자살 문제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성봉자 회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향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을 나눔 꾸러미에 담아 전달했다"며 "회원들이 함께 김치를 담그는 과정에서 웃음과 정을 나누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 곳곳을 살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농촌지역에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김치 나눔 봉사는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의 책임과 연대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추석을 앞둔 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의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살기 좋은 농촌환경 조성과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 및 소득원 개발 등을 위해 활동하는 농촌지역 학습단체다. 현재 서산시연합회를 중심으로 약 6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농촌 환경개선과 재능 나눔,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금성백조, 추석 맞아 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2. LH대전충남본부, 영구임대주택 취약계층 찾아 나눔 활동
  3. 민주당 대전시당 청년위원장에 이용석 출마…"청년정치에 '새로고침' 누르겠다"
  4. 천안도시공사, 천안추모공원 노후시설 개선으로 추모객 보행환경 편의성 높여
  5. 천안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으로 아동 인식개선 '시동'
  1. 장기수 천안시장, 추석 앞두고 민생 행보…전통시장·노인복지관 방문
  2. 태안 앞바다 5번째 침몰선 실체 드러날까…금강~한양까지 25일 '조행일록' 눈길
  3. 연암대, 전국 33개 고교 104명 참가 '2026 스마트원예 고교 경진대회' 개최
  4. tbn충남교통방송, '추석 교통안전 특별방송' 실시
  5. 한기대 '데이터 파이터 경진대회' 성료

헤드라인 뉴스


60년 전 대전 한가위!"물가 걱정 속에도 온정 물결"

60년 전 대전 한가위!
"물가 걱정 속에도 온정 물결"

지금으로부터 약 60년 전, 1966년의 추석 풍경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당시 중도일보는 명절 당일 지면을 통해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열기와 함께 서민들이 체감했던 삶의 단면들을 다채롭게 조명했습니다. 신문 지면에 남아있는 주요 기사들을 통해 그 시절 추석 풍경을 되짚어봅니다.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발걸음은 예나 지금이나 뜨거웠습니다. 당시 중도일보는 歸省客 幅增 (귀성객 폭증)이라는 대형 헤드라인과 함께 大田驛 乘客 85% 急增 (대전역 승객 85% 급증)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었습니다.열차와 버스 등 교통수단이 지금처럼..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급여 정보를 은행에 등록하지 않거나, 계좌에 급여라고 표시하지 않을 경우 금리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다. 25일 금융감독원의 '주요 민원 사례로 알아보는 은행 이용 시 소비자 유의사항'에 따르면 최근 접수된 주요 민원 사례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대출 금리감면 조건 중 급여 이체 혜택을 받기 위해선 비대면 신청 시 급여 정보를 은행 앱에 등록해야 한다. 급여성 자금을 이체하는 경우 '급여', '월급' 등 급여성 자금이라는 걸 표시하지 않으면 은행 시스템상 급여 이체로 인식되지 않을 수 있다. 관련 세부 기준은 은행마다 달..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내지 않는 차량이 4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예금 압류와 최대 10배의 부가통행료 부과에도 상습 미납이 줄지 않으면서 징수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20회 이상 미납한 차량은 37만 4000대로 집계됐다. 2021년 17만대보다 2.2배 증가한 규모다. 이들이 내지 않은 통행료는 1728만 7000건, 총 426억 7200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