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물결 따라 7천여 명 달린다, '서산 황금들녘' 마라톤 열전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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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물결 따라 7천여 명 달린다, '서산 황금들녘' 마라톤 열전 '레이스'

10월 3일 서산스포츠테마파크 출발, 5㎞·10㎞·하프코스 운영, 안전관리 총력

  • 승인 2026-09-28 07:5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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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28일 양대동 서산스포츠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된 2025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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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28일 양대동 서산스포츠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된 2025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가을 코스모스와 황금빛 들녘이 어우러진 서산의 풍광을 배경으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 7천여 명이 힘찬 레이스를 펼친다.

서산시는 10월 3일 서산스포츠테마파크 일원에서 '2026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육상연맹과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서산의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전국에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3월부터 7월까지 전국마라톤협회를 통해 1차 모집이 진행됐으며, 9월 1일 2차 접수도 이어졌다.

대회는 서산스포츠테마파크를 출발해 청지천과 간월호 주변을 달린 뒤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5㎞, 10㎞, 하프 등 3개 종목에서 자신의 기량을 겨룬다.

특히 시는 대규모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출발·도착 구간의 도로 확장공사를 진행하는 등 현장 여건을 개선했다. 대회 당일에는 34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교통 통제와 안전관리에 나선다.

한국농어촌공사, 서산경찰서, 서산시자율방범연합대 등 관계기관·단체와도 협력해 주요 구간의 교통 통제를 확대하고, 서산의료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의료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교통과 주차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도 새롭게 마련해 600면 이상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서령초등학교 등 주요 거점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참가자와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완주 메달이 제공되며, 각 종목별 남녀 종합 5위까지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한 관계자는 "코스모스와 황금들녘이 어우러진 서산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달릴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와 관련한 세부 일정과 참가 안내 등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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