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멋·별빛이 이어진다" 영천 10월 가을축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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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멋·별빛이 이어진다" 영천 10월 가을축제 '풍성'

2일~4일 문화·한방·와인·한우 한자리에
9일~11일 가을밤 '보현산별빛축제' 진행

  • 승인 2026-09-30 17:58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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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영천공동축제 포스터. (사진=영천시 제공)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영천 전역이 감성과 낭만이 가득한 축제로 물든다.

경북 영천시는 2일부터 4일까지 영천강변공원에서 '2026 영천공동축제'(문화예술제·한방축제·와인페스타·별빛한우구이축제)를 동시 개최한데 이어 한글날 연휴인 9일부터 11일까지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제23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열어 풍성한 가을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는 지역의 독보적인 자원과 문화를 집약한 4가지 색깔의 축제가 동시에 개최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는다.

▲ 문화와 예술이 만나는 '제52회 영천문화예술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제52회 영천문화예술제는 수석·분재·서예 등 160여 점의 작품 전시관과 함께 전국 풍물·난타 경연대회, 품바 페스티벌, 읍면동 민속경기(줄다리기, 제기차기, 투호 등)로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4일 오후 6시에는 항일가요 제1호 '황성옛터'의 작사가 왕평 이응호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제30회 전국 왕평가요제' 본선 무대가 열리며 초대가수 전유진, 박상철, 박남정, 김예진의 열정적인 무대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 건강과 힐링의 한방 체험 '제24회 영천한방축제'

한방특구 영천의 명성을 높이는 영천한방축제는 K-MEDI 건강체험존을 중심으로 대구한의대 한방 무료진료, AI 뇌파 측정, 수면·피톤치드 웰니스 체험, 한방 족욕제 만들기 등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약선 떡볶이·육전 등 한방약선푸드존과 한약재·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리며 어린이들을 위한 '마늘아 놀자 에어바운스 키즈존'도 함께 운영된다.

▲ 제14회 와인페스타 & 별빛한우구이축제

대한민국 대표 와인 생산지 영천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와인페스타에서는 3000원의 와인잔 구입으로 11개 와이너리의 와인을 무제한 시음할 수 있다.

이서진 소믈리에의 와인클래스와 나만의 와인 만들기, 버스킹 무대 등 MZ 감성의 휴식 공간도 조성된다.

동시에 개최되는 별빛한우구이축제는 384석 규모의 대형 야외 구이식당을 운영하고 영천별빛한우를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강변에서의 낭만적인 만찬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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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22회 보현산별빛축제. (사진=영천시 제공)
▲ 별빛과 과학의 만남 '제23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별의 도시' 영천의 대표 축제인 제23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기울어진 행성 새로운 시선, 천왕성'을 슬로건으로 3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9일 오후 6시 30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버블매직쇼, 테이의 별빛 콘서트,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진다.

10일에는 유튜버 '우주언지' 강연과 경서예지 공연, 11일에는 과학뮤지컬이 이어진다.

'미디어 아트로 만나는 천왕성' 주제관, 누워서 별보기, 별관측 스타파티, 이명옥 박사의 천문강연, 40여 개 과학 체험 부스도 상시 운영된다.

축제 기간 보현산천문대는 특별 개방(1일 4회)되며,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방된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시민과 방문객이 영천의 매력을 함께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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