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전 부여군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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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전 부여군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발탁

충남 부여 출신 중앙정치, 지방행정 등 두루 경험 장점
公기관 2차이전 행정수도 완성 등 충청현안 탄력 기대
靑 정책실장 하준경 경제수석 문신학 국방특보 김병주

  • 승인 2026-10-01 16:53
  • 신문게재 2026-10-02 2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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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이재명 정부 국가균형발전 컨트롤타워인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에 충청 출신 박정현 전 부여군수가 1일 전격 발탁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이같이 임명했다고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박 위원장은 충남 부여가 고향으로 부여고와 동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각각 부여군수에 출마 승리한 재선 기초단체장 출신이다.

앞서 그는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정책특보,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역임하는 등 지방행정과 중앙정치를 두루 경험했다.

올해 2월엔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며 군수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박수현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불출마 했으며 박 후보 당선에 공을 세우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 이재명 정부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연말 로드맵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 공공기관 제2차 지방이전 등 이재명 정부 균형발전 국정기조 대원칙인 5극(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3특(강원·전북·제주) 전략을 진두지휘 하게 된다.

지방시대위원장 자리가 대통령 직속 기구라는 점을 감안할 때 청와대와 각 시·도지사 가교역할도 박 위원장이 겸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시대위원장 자리에 충청권 인사가 배치되면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등 균형발전과 관련된 충청권 현안도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신임 정책실장으로는 하준경 현 경제성장수석을 승진 발탁했다. 지난달 1일 전임 김용범 정책실장의 사표가 수리된 지 한 달 만이다.

하 실장의 승진으로 공석이 된 경제성장수석으로는 문신학 현 산업통상부 차관이 기용됐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평화외교특별보좌관으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을, 국방정책특별보좌관으로 같은 당 김병주 의원을 각각 기용했다.

재정경제부 제1차관에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 정의경 국토도시실장을 발탁했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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