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영화·셀럽부터 주민 삶까지… 공주 이인벽화마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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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영화·셀럽부터 주민 삶까지… 공주 이인벽화마을 완성!

법정문화도시 5년 성과 바탕으로 콘텐츠 확장… 연간 방문객 1만명 기록

  • 승인 2026-10-15 09:51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시는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삶과 지역 특색을 담은 이인벽화마을을 조성하여 방문객이 머무는 '웨이팅 도시'로의 성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주민을 벽화의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세대별 맞춤형 문화 콘텐츠를 확충함으로써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 결과 이인벽화마을은 연간 방문객 1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공주의 대표적인 생활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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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이인면 벽화마을 골목에 주민들의 얼굴과 일상, K-POP·트로트 스타와 영화배우,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벽화가 조성돼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사진=공주문화관광재단 제공)


공주시가 지난 5년간 추진한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기다려서라도 찾고 머무는 '웨이팅 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주민들의 삶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이인벽화마을도 세대별 문화 콘텐츠를 더하며 공주의 생활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은 법정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이인면 벽화마을 조성 사업을 지난 9월 말 마무리했다.

공주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법정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역 거점의 특색을 살리는 플랫폼 브랜딩 사업을 통해 청년아지트 '웰컴투신관동', 손주가 다시 찾는 마을 '웰컴투 이인벽화마을', 공주의 하숙문화를 담은 '웰컴투하숙마을' 등 지역의 문화와 이야기를 살린 사업을 이어왔다.

올해 이인벽화마을 조성 사업은 유명인과 캐릭터 중심의 볼거리를 확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마을 주민을 벽화의 주인공으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노인대학 졸업생을 비롯한 주민들의 얼굴과 일상을 골목 곳곳에 표현해 이인면 주민들의 삶과 마을 이야기가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이 단순한 사업 참여자를 넘어 마을의 문화를 만들고 방문객에게 이야기를 전하는 주체가 됐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인벽화마을은 주민들과 함께 매년 새로운 그림과 이야기를 더하며 성장해 왔다. 올해는 기존 'W-POP STAR ZONE'과 'K-TROT STAR ZONE'을 확장하고,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만화·영화 캐릭터 ZONE'과 세계적인 배우들을 담은 'MOVIE STAR ZONE'을 새롭게 조성했다. K-POP·트로트 스타부터 친숙한 캐릭터, 영화배우, 스포츠·e스포츠 스타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벽화로 선보였다.

세대별 문화 콘텐츠를 통해 가족이 함께 추억을 나누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결과, 이인벽화마을은 한국관광데이터랩 기준 연간 누적 방문자 수 1만명을 기록했다. SNS를 통해서도 알려지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문화도시센터가 주민, 예술가 등 지역 주체와 함께 지난 5년간 만들어 온 결과"라며 "이인벽화마을이 전 세대가 추억을 나누는 공간이자 '웨이팅 도시 공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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