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새마을회, 환경 보전 만덕호 정화 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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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새마을회, 환경 보전 만덕호 정화 활동 실시

'꽃보다 아름다운 강진사람들 프로젝트' 일환

  • 승인 2024-04-18 10:27
  • 수정 2024-04-18 10:32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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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새마을회가 지난 17일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만덕호 주변에서 해양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강진군새마을회 제공
전남 강진군새마을회가 강진군새마을부녀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17일 만덕호 주변에서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한 해양쓰레기 줍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11개 읍·면 새마을회원 30여 명과 도암면사무소, 신전면사무소 직원들도 참여해 강진군 도암면 만덕호, 도암면 송학마을 해안가, 신전면 벌정마을 일원의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만덕호는 민물낚시로 유명한 포인트로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찾는 곳 중 한 곳이다. 참여자들은 만덕호 팔각정 바닥과 풀숲으로 들어가 버려진 쓰레기와 일부러 투기한 쓰레기들을 속속들이 찾아 수거에 나섰다.

또한 해안가로 밀려든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으로 파도에 떠밀려 온 폐어구, 폐스티로폼, 생활쓰레기 등 해양쓰레기 트럭 두 대 분량을 수거했다.



김상완 강진군새마을회장은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도 중요하지만 쓰레기를 바르게 버리는 시민의식도 중요하다"며 "청정 해역으로 만들기 위해 해양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진=이재선 기자 wotjs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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