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만난 사람- 김형태 대전사랑의열매 회장] "사랑의 온도탑 100℃ 달성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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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만난 사람- 김형태 대전사랑의열매 회장] "사랑의 온도탑 100℃ 달성 감사"

희망캠페인 목표치 상회에 고마움 전해 “올해도 이웃사랑 동참 부탁”

  • 승인 2013-01-30 18:37
  • 신문게재 2013-01-31 2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 현장에서 만난 사람 - 김형태 대전사랑의열매 회장

▲ 김형태 회장
▲ 김형태 회장
“사랑의열매에서 추진한 희망 2013 캠페인이 31일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그동안 협조해주신 대전시민 여러분들 덕분에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일치감치 이루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김형태<사진> 대전사랑의열매 회장이 30일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형태 회장은 “중도일보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셔서 근래 들어 착한가게 가입 업체가 증가하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베풀어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시민들의 협조로 목표치를 상회하는 사랑의 열매 성금을 모금했다”며 “올 한해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둔산에서 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활동중인 김 회장은 “오는 3월초 법무법인 '저스티스'의 대표회장으로 취임 예정”이라며 “법원 앞 민석타워 9층에서 개원식을 갖게 될 법무법인 저스티스는 후배 변호사들 6명과 함께 '앉아서 손님을 받는 로펌이 아닌, 발로 뛰어다니면서 클라이언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친근한 로펌을 만들고 싶은 꿈이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사회가 안정될수록 형사 사건 등은 줄어들게 돼 있다”며 “저스티스 로펌에서는 시민들의 법률 상담과 자문, 소송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법률진단 역할을 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렵고 힘들고 답답한 일이 있을때마다 성경을 읽으며 지혜와 안식을 얻게 된다”고 말한 김 회장은 “구약성경 잠언을 읽다가 '인자와 진리'라는 단어를 통해 상대방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생각하게 됐다”며 “겉모습은 현명해보여도 참 어리석은게 인간인데 인간적인 두려움을 떨치고 지혜롭고 정의롭게 제가 가진 지식으로 여러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대전경실련 상임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형태 회장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파하는 일에도 앞장서는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도룡동의 늘사랑침례교회에서 매 주일마다 성가대 활동을 하며 테너파트 성가대원으로 참가중이다.

김 회장은 매주 중도일보 화요일자 20면 '김형태의 법률이야기'칼럼을 통해 일반 독자들에게 법률 지식을 전해주고 있고, 본사 독자권익위원으로도 활동중이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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