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태양의 후예'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사장 곽성문)가 6회에 걸쳐 실시한 프로그램몰입도(PEI) 조사의 드라마 PEI를 결산한 결과, KBS2 <태양의후예>가 150.9라는 압도적 결과를 기록하며 2016년 몰입도 1위 드라마 왕좌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코바코가 2016년 총 6회에 걸쳐 실시한 프로그램몰입도(PEI; Program Engagement Index) 조사의 드라마 부문 결산 결과를 발표한데 따르면 1차 조사의 KBS2 <태양의후예>가 조사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PEI 150을 돌파하며 가장 높은 PEI를 기록해 올해 최고의 드라마로 확인됐다.
2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방영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는 일명 ‘송송(송중기-송혜교)커플’의 애틋하면서도 달달한 케미로 만인의 사랑을 받았으며, 드라마 속 광고까지 화제가 될 정도로 신드롬적 인기를 끌었다.
▲ '드라마 W' |
▲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
<태양의후예> 다음으로 높은 PEI를 기록한 2위, 3위 드라마는 모두 4차 조사에서 등장했다.
웹툰과 현실을 넘나들며 숨막히는 전개로 젊은층의 높은 지지를 받은 MBC 수목드라마
2016년 PEI 상위권을 차지한 드라마들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끈 작품들인 만큼, 연말 펼쳐질 방송사 연기대상에서 어떤 상을 차지할지도 관심사다.
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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