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온양중학교 교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명희 복지문화국장, 조광연 온양중학교장, 이상득 문화관광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중등교육과정 및 지역문화자원 정보 교류를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불맹사성기념관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 지원, 기념관 관람 및 현장학습활동 활성화, 교직원 청렴교육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다가오는 7월 6일에 온양중학교 교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명희 복지문화국장은 "온양중학교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 활성화 및 교직원 청렴교육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불맹사성기념관은 지난해 6월 1일 개관해 공직자 및 청소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문화해설사양성교육 및 현장체험활동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아산=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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