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의 최병욱 총장(사진 좌측)이 김선기 평생교육원 서예교수(사진 우측)의 서예작품을 기증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밭대 제공 |
전달식에는 최병욱 한밭대 총장과 김선기 서예교수, 김윤기 기획처장, 평생교육원 서예 수강생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기 교수는 "국제교류관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아라리요라는 작품을 통해 우리민족의 얼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총장은 "귀하고 훌륭한 작품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잘 보존하여 많은 이들이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기증받은 '아라리요'는 우리민족의 얼이 담긴 한글의 자형을 파격적으로 재해석하여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흥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낸 작품이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