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이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시 치안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
이날 회의에서는 총 34건(시책 23, 협조 11)의 상정안건과 민·관·경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대전시는 시민안전 대책으로 ▲'배움터 지킴이'등 학교폭력방지사업 ▲개학기 학교주변 일제 점검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위한 등하굣길 조성 등 시책 12건과, 협조사항으로 ▲지역안전지수 등급 상향 ▲스마트시티 시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 확대 ▲CCTV 정보공개업무 처리체계 개선 건 등 2건을 협의했다.
대전교육청은 교육환경 개선 대책으로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치유 및 선도 ▲학생 마음건강지원사업 및 정서행동증진사업 ▲학교 CCTV 설치운영 ▲어린이통학버스 위치알림서비스 ▲ 체험중심 안전교육 강화 등 5개 시책 사업과, 협조사항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및 확대에 따른 유관기관 협조 ▲학교급식납품업체 점검 관련 유관기관 협업요청 건 등 2건을 협의했다.
대전경찰청은 치안 및 법질서 확립 대책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종합대책 ▲'사람이 먼저' 교통문화 조성을 통한 교통안전대책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산업현장 안전사고 감소 및 재발방지 대책 ▲우리 동네 지키기 안전활동 ▲시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한 치안과제 협조사항 등 6건을 보고했다.
각 기관의 주요시책 및 협조안건에 대해 지역여건을 감안 시민 치안 대책을 공유하고 위원들은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고 협력방안이 활발히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앞서 최근 보이스피싱, 신종 감염병 발생 등 치안환경변화에 따른 예방·신속대응을 위한 금융감독원대전충남지원장, 대전시 의사회장, 대전시 약사회장, 농협중앙회대전지역본부장 등을 신규 위촉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안전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안전대전 구현을 위해 안전관리와 치안정책을 위해서 민·관·경이 소통과 협업체계를 더욱 돈독히 하여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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