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출신 손석용 축구선수 서울이랜드FC 이적, 프로 무대 활약 예고

서울이랜드FC 손석용 선수

천안 출신 차세대 공격수로 기대를 함 몸에 받는 손석용(22) 축구선수가 서울이랜드FC의 부름을 받고 올 시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손석용 선수는 천안 성거초등학교와 천안중학교에서 축구선수로서의 재능을 발휘했으며 대구 현풍고등학교를 거쳐 2016년에는 U-20 국가대표에 발탁되며 차세대 국가대표 공격수로 손꼽히기도 했다.

이어 2017년 대구FC에 입단하며 프로 진출에 성공했고 이후 2군 리그인 R 리그에서 2년간 15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2020 시즌을 앞두고 서울이랜드FC로 이적한 손 선수는 K2리그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서울이랜드FC 감독으로 부임한 정정용 감독은 손석용 선수의 현풍고등학교와 U-20 국가대표 시절 감독으로 누구보다 그에 대한 활용방안을 잘 아는 지도자로 프로 무대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울 적임자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손석용 선수는 "올 시즌 꼭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전지훈련 기간에 잘 준비해 공격 포인트를 많이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천안=김경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