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치매노인 '기억채움 꾸러미' 칭찬 자자

진주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집에서만 생활하는 치매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기억채움 꾸러미' 무료 배부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경남 진주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집에서만 생활하는 치매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기억채움 꾸러미'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대상자별 인지수준에 적합한 교재 및 교구를 가정에서도 스스로 학습 할 수 있도록 대면을 최소화해 각 가정으로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와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매일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치매어르신 가족인 A씨는 "직접 집으로 학습지를 전달해 주고 매일 전화로 안부 확인을 해줘 너무나 만족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휴관되어 대상자가 스스로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관리 공백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며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진주=배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