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팬이라서 행복해요!' 우루과이전 A매치, KFAN 초청 이벤트 |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대한축구협회(이하 'KFA')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 KFAN 무료 초청 이벤트를 준비했다.
K리그와 KFA가 연계해 기획한 이번 이벤트는 조현우(대구FC), 문선민(인천유나이티드)을 비롯해 새롭게 태극마크를 단 박지수(경남FC)등 A매치에 소집된 자랑스러운 K리그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총 880명의 팬을 초청하는 이번 이벤트의 당첨자에게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내에 별도로 마련된 'K리그 존'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조건은 간단하다. K리그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링크로 접속해 자신이 응원하는 K리그 클럽, 응원하는 클럽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를 관람한 인증사진을 올리면 된다. K리그 31R~33R 예매 인증사진을 함께 올리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K리그 채널을 통해서 22개 팀별로 40명씩 총 880명의 팬이 K리그 존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연맹뿐 아니라 KFA의 SNS 채널을 통해서도 별도의 KFAN을 위한 'K리그 존' 초청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 이벤트에 당첨된 팬은 경기 당일, K리그 레플리카를 착용하고 당첨문자와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 마련된 K리그 구단용품 판매부스를 방문하면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연맹과 KFA는 앞으로도 국가대표팀과 K리그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한국축구의 '축구붐'을 지속해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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