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외교과 학생들 모습 |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는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겨루기·품새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약 3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으며 겨루기, 품새, 격파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진행했다.
신성대학교 태권도외교과는 겨루기 남녀 각각 8체급 중 남자 4체급, 여자 2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품새 부분에서도 복식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태권도외교과 한권상·전혁수 교수는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등 대회 전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태권도외교과 학과장인 전혁수 교수는 "화사한 봄날 대학의 낭만을 뒤로 하고 훈련에 매진해 온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 하는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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