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군지부, 금산농협 등 금산군 5개 농·축협 임직원 100여명은 11일 제37회 금산인삼축제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인삼축제광장 주변의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고 시설을 정리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협인 한마음 봉사활동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인삼축제를 지원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농협 임직원들은 "인삼축제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금산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농민의 정성으로 키운 인삼이 인삼축제를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기홍 지부장은 "농협 전 직원이 인삼축제 유니폼을 착용하며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금산인삼농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에도 등재 됐는데 금산인삼축제가 브랜드화 되고 계속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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