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아인협회 충남협회 천안시지회(지회장 한미자)가 지난 13일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제3회 천안시 한마음슐런대회'를 개최했다.
슐런(Sjoelen)은 나무토막 30개를 보드 끝에 있는 4개의 구멍에 밀어 넣어 점수를 계산하는 게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한미자 지회장은 "승부를 가리고 경쟁을 하기보다 함께 어울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화합의 장이 된 것 같아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천안=박지현 기자 alfz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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