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제240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문 대통령의 깜짝 방문으로 장태산은 순식간에 전 국민의 관심을 끌었고, 명품 휴양지로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국제적인 추세를 보면 정원관광 규모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지난 2015년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정원의 지정·등록·운영 등에 관한 조항을 신설하는 등 관련 정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며 "하지만, 하지만 대통령 방문이후 대통령 코스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가 높았지만 지금까지 대전시에서는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이와 함께 친환경학교급식 지원센터의 조속설치를 촉구했다. 그는 "대전시는 2009년 센터 설립 계획을 수립했지만, 재정부담 및 기존 업체 반발 등으로 보류됐고 그 이유는 10년 동안 대전시의 소극적 입장의 핑계가 되고 있다"며 " 무상급식 실현과 함께 우리 지역 학생들 모두가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공적시스템인 '친환경학교급식 지원센터 설치'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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