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17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했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재활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날 기념식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희망서천 어울림 축제 등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시설 종사자에 대한 표창과 학생에 대한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서부솔라발전과 한국중부발전(주) 서천건설본부는 장학금과 물품을 후원했다.
2부 희망서천 어울림 축제는 장기자랑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노박래 군수는 "장애인 편의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차별없는 건강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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