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로타리클럽, 주거환경개선 봉사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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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로타리클럽, 주거환경개선 봉사에 구슬땀

  • 승인 2019-08-21 11:00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6. 부여로타리클럽 봉사활동 장면 (1)
부여로타리클럽(회장 도일구)은 지난 1일부터 17일에 걸쳐 8월의 폭염 속에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가정 2개 가구에 재능기부와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는 부여로타리클럽의 '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활동 계획에 따라 부여군장애인복지관이 대상자 가구를 추천하고 협조하여 은산면과 구룡면 두 가정을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도일구 회장을 비롯해 부여로타리클럽 회원 30명이 매일 새벽6시부터 나와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화장실 리모델링, 창호 교체,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 전기누전 보수공사, 나무와 돌로 뒤덮인 마당 재정비, 집안쓰레기 정리정돈 등 쾌적한 생활공간을 마련해 줬다.



장현두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지역복지자원과 연계한 복지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져 작은 관심과 온정으로 살맛나는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도일구 부여로타리클럽회장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소외계층이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나눔 실천사업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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