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금산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장기 미분양 해소 숨통

  • 문화
  • [유머]아재개그

금산, 금산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장기 미분양 해소 숨통

경방신약(주) 5필지 계약. 공장신설 200억 투자계획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승인 2018-12-24 10:38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취.등록세 면제 등 각종 혜택에도 불구하고 높은 분양가에 가로막혀 입주 기업을 찾지 못했던 금산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장기 미분양 사태가 다소나마 해소될 전망이다.

17일 금산군은 경방신약(주)과 인삼약초농공단지 5필지(2만4018㎡)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방의약품 제조업체인 경방신약(주)는 연매출 400억원 규모의 건실한 기업이다.

경방신약(주)이 앞으로 금산공장 신설에 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으로 공장이 준공 후 정상 가동에 들어가게 되면 140명의 신규 청년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경방신약(주)와의 5필지 분양계약으로 금산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미분양 필지는 15필지에서 10필지로 줄었다.

총 사업비 219억원을 들여 조성한 금산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는 지난 5년 동안 전체 20필지 둥 5필지 분양에 그치는 저조한 분양으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평당 64만원이 넘는 높은 분양가가 문제였다.

미분양 해소를 위해 군은 취.등록세 면제 등 각종 지원책을 제시했지만 좀처럼 입주기업을 찾지 못했다.

미분양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일반단지로 전화하려는 계획도 추진 중에 있었다.

문제는 일반단지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지원 받은 국비반납 문제.

일반단지로 전환하려면 공사비 24억4400만원에 폐수처리시설 지원비 중 40억8800만원 등 총 65억3200만원의 국비를 반납해야 하는데 적지 않은 부담으로 걸림돌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일반단지 전환 시기를 국비반납 부담이 소멸하는 2019년 이후로 미뤄 온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경방신약(주)와의 5필지 분양계약 체결은 미분양 해소에 단비였다.

무엇보다 이번 우량기업 유치는 민선 7기 출범이후 적극적인 기업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가시적 성과라는 고무적인 평가다.

군은 경방신약(주) 금산공장 유치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지역경제과 남준수 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인천 본사 방문 및 기업관계자와 수차례 접촉했다.

이후 11월에는 문정우 금산군수, 김종학 군의회 의장이 잇다라 인천 본사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나서 경방신약(주)의 투지유치를 이끌어 냈다.

금산군 지역경제과 남준수 과장은 "앞으로도 기업유치 관련조례 개정 등 지원강화 기반을 마련하여 농업과 공업이 상생가능한 친환경 우량기업 유치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백석문화대 간호학과, '제1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2. 유등노인복지관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오늘도 청춘 ON
  3. 아산시, 미급식 경로당 대상 '통합돌봄 시범사업' 본격 추진
  4. 충남콘진원,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통해 지역기업 2개사 프리팁스 선정 쾌거
  5. 풀꽃문학상 13회째 수상자 발표
  1. [현장취재]홍상혁 작가 세번째 개인전 <동그라미 그리려다...2> 오프닝 현장에 가다
  2. 백석대, 노인의 날 맞아 건강체조·공연으로 소통
  3. 한기대 STEP, LMS 신규 참여기관 모집
  4. 천안흥타령춤축제, 전통춤 배우기부터 대한민국 무용대상까지 펼쳐져
  5. [독자칼럼]아이를 낳으라는 사회보다, 아이를 낳고 싶은 사회로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대전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박수현 충남도지사, 조상호 세종시장, 신용한 충북도지사, 구형서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광역연합이 초광역 행정 주체로서 실질적인 권한과 재정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시·도는 앞으로 국회와 중앙정부에 특별법 제정을 공동 건의하고, 관련 토론회와 간담회 개최,..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전북 군산시(시장 김재준)가 축제의 계절인 10월을 맞아 '시간여행과 짬뽕' 축제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군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여행은 올해 14번째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친구와 연인, 가족 모두 함께 즐거움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나는 과정을 선사한다. ▲선선한 가을밤, 달빛 아래 고조되는 '시간여행 축제' 열기 메인 행사장인 시간여행 마을은 지난 2일 개막식에서 거리 전체를 화려한 무대로 전환하는 퍼포먼스의 장으로 승화했다. 1980년대로 떠나는 여행을 선사한 글로벌 모던 플래시몹, 이어진 '군산시립예술단 공연..

우주청, 튀르키예 국제우주대회서 대전 포함한 `한국관` 개설
우주청, 튀르키예 국제우주대회서 대전 포함한 '한국관' 개설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10월 5일 개막하는 '제77회 국제우주대회(IAC 2026)'에서 대전시가 우주항공청과 함께 우리의 우주기술과 기업을 소개하는 한국관을 운영한다. 국제우주대회(IAC)는 전 세계 정부 우주 기관, 기업, 연구소 및 학계 관계자들이 모여 우주 분야 발전 방향 및 협력 방안 논의하는 행사다. 대전시는 2009년 10월 제60회 IAC 대회를 유치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바 있다. 국제우주연맹(IAF)이 매년 주관해 올해는 튀르키예에서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IAC에 참가하는 우주항공청은 강경인 우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