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 경보설비 비화재보 개선 대책 추진

  • 전국
  • 부여군

부여소방서, 경보설비 비화재보 개선 대책 추진

  • 승인 2019-08-12 10:57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소방시설에 대한 신뢰도 향상, 오인 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공백의 최소화를 위한 화재 경보설비 비화재보 개선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비화재보란, 화재가 아닌데 화재로 인식하여 소방시설이 작동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비화재보는 조리·흡연 등 외부 환경적 요인과 배선의 전자파 장해, 장기간 습기에 노출, 경년변화 등 내부적 요인에 의해 발생되며 특히 습도가 높은 여름철과 난방으로 인한 외부온도차가 심한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한다.

부여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1월부터 7월까지 비화재보로 인한 오인출동 건이 총 46건이나 돼 심각한 소방력 낭비를 초래했다.

이에 소방서는 비화재보가 자주 발생되는 시설 22개소를 선정해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조사 점검반을 구성하고 ▲현지조사를 통한 원인 분석 ▲오작동 방지를 위한 관계자 권고사항 안내 및 교육 등 비화재보 개선대책을 실시하여 오작동으로 인한 군민들의 안전 불감증 및 소방력 공백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장석 부여소방서장은 "여러 번 거짓으로 화재경보가 울리면 '늑대와 양치기 소년'의 우화처럼 화재경보기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려 실제 화재가 발생하여도 적시에 대처·대피하지 않고 있다가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다"며 "이번 개선대책을 추진하여 관내 건축물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군민 또한 자제척인 경보설비 점검 등을 실시하여 비화재보 방지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을 철도교통 거점으로", 서산시, 4개 철도사업에 13조7천억 투입 추진
  2.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3. 세종시, 3년 연속 '지속가능도시' 1위… 이면의 숙제는
  4.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5. 대전시, 2026년 명장 3인 선정… 정한철·라영태·이형덕 명장
  1.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 천안흥타령춤축제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2. 천안도솔도서관, '읽고, 풀고, 쓰는 한글날' 운영
  3. [홍석환의 3분 경영] 누구를 위한 배려인가?
  4.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야경 투어, 폭발적 반응… 국민적 열망 재확인
  5. 우주청, 튀르키예 국제우주대회서 대전 포함한 '한국관' 개설

헤드라인 뉴스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시작되는 22대 국회 후반기 국정감사를 충청현안 관철을 위한 결정적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당장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처리는 물론 다가오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군사관학교 설립, 충청권 광역철도(CTX) 등 지역발전과 직결하는 현안들에 대한 점검과 함께 추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회는 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피감 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이번 국감은 이재명 정부 2년 차에 진행되는 만큼 각종 사안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2025년 국감의 경우 정부 출범..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4년 차를 맞았지만, 충청권에서도 모금액 상당 부분이 실제 지역사업에 쓰이지 않은 채 기금으로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고향사랑기부금 집행액 가운데 답례품과 운영·홍보비 등 제도 운영에 들어간 경상비가 차지하는 비중만 전국 17개 시·도 권역 중 가장 높은 69.2%에 달했다. 제도 시행 이후 대전시는 지정기부를 포함한 사업비 집행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집계돼 기부금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의원(더불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조사에서 100건이 넘는 위반 사례가 확인됐지만, 실제 환수까지 이어진 경우는 일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환수가 결정된 금액도 대부분 걷히지 않아 부정유통으로 발생한 부당이득을 끝까지 회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조사에서 모두 117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해당 가맹점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환전한 온누리상품권은 2917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