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한국에서 사과가 사라진다

  • 비주얼
  • 카드뉴스

[카드뉴스] 한국에서 사과가 사라진다

  • 승인 2019-10-25 09:20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1


2


3


4




5


6


7


8


9
한국에서 사과가 사라진다.

사과 귤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로 '국민 과일'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중 한 가지는 국내산을 찾아보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지속적인 기후변화가 과일 생산 지도까지 바꾸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과일들은 어떻게 생산지가 바뀔까?

사과는 과거, 대구 등 경북 또는 충청 지역에서 재배되었으나 지금은 정선, 영월 등 강원도 산간에서 재배된다.

하지만 갈수록 재배지가 감소해 2090년쯤엔 강원 일부에서만 재배가 가능해진다고 한다.

복숭아 또는 포도도 경북에서 충분/강원으로 재배지가 변화했다.

복숭아는 2090년도에는 영동/전북 일부 산간에서만 생산이 가능할 것이며 포도는 고품질 재배가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세 가지 과일과는 다르게 점점 국내에서 만나보기 쉬워지는 과일들도 있다 어떤 것들일까?

감귤은 제주에서 주로 생산되었으나 2090년도에는 강원도 해안에서도 재배할 수 있다. 또한, 경남 일대에서 재배되던 단감은 중부 내륙에서도 재배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같은 현상은 지구의 기온이 상승하여 우리나라 날씨가 점점 아열대 기후로 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1880년~2012년간 지구의 평균 기온은 0.85℃로 상승했다.

살인적인 더위였던 2016년 우리나라 기온은 13.6℃로 1973년 이래 최고치를 찍었다고 한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

지금은 쉽게 볼 수 있는 과일들이 먼 훗날에는 백과사전 속에서만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7 하계 U대회...세종시에 어떤 도움될까
  2. "내 혈압을 알아야 건강 잘 지켜요"-아산시, 고혈압 관리 캠페인 펼쳐
  3.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초등 돌봄 서비스 강화한다
  4.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지역 대학생 위한 기업탐방 진행
  5. "아산외암마을로 밤마실 오세요"
  1. "어르신 건강 스마트기기로 잡아드려요"
  2. 선문대, 'HUSS'창작아지트' 개소
  3.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투자선도지구 추진 방향 모색
  4. 한국바이오헬스학회 출범 "의사·교수·개발자 건강산업 함께 연구"
  5.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정기공연 '대동' 개최

헤드라인 뉴스


22대국회 행정수도 개헌 동력 살아나나

22대국회 행정수도 개헌 동력 살아나나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로 충청의 최대 염원 중 하나인 세종시 행정수도 개헌 동력이 되살아날지 주목된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이 이에 대한 불을 지피고 나섰고 4·10 총선 세종갑 당선자 새로운미래 김종민 의원이 호응하면서 지역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개헌은 국회의석 3분의 2가 찬성해야 가능한 만큼 거대양당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개헌 정국을 여는 데 합의할지 여부가 1차적 관건이 될 전망이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국회에서 개헌특위 구성을 제안 하면서 "수도는 법률로 정한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충청 화력집중… 이재명 지역 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더불어민주당, 대전·충청 화력집중… 이재명 지역 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22대 총선에서 '충청대첩'을 거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19일 대전·충청을 찾아 지지세를 넓혔다.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주요 인사들과 충청 4개 시·도당위원장, 국회의원 당선인은 충청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다짐과 함께 당원들의 의견 반영 증대를 약속하며 대여 공세에도 고삐를 쥐었다. 민주당은 19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당원과 함께! 컨퍼런스, 민주당이 합니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편에 이은 두 번째 컨퍼런스로, 22대 총선 이후 이 대표와 지역별 국회의..

대전 외식비 전국 상위권… 삼겹살은 서울 다음으로 가장 비싸
대전 외식비 전국 상위권… 삼겹살은 서울 다음으로 가장 비싸

한 번 인상된 대전 외식비가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다. 가뜩이나 오른 물가로 지역민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외식비는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19일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가격정보 종합포털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4월 대전의 외식비는 몇몇 품목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손을 꼽을 정도로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우선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가장 많이 찾는 김치찌개 백반의 경우 대전 평균 가격은 9500원으로, 제주(9625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가장 비싸다. 지역의 김치찌개 백반 평균 가격은 1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미꽃 가득한 한밭수목원 장미꽃 가득한 한밭수목원

  • 대전 찾은 이재명…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대전 찾은 이재명…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 ‘덥다,더워’…전국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 ‘덥다,더워’…전국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

  •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