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온)記(기)이음봉사단 '우리동네 치매파트너입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2022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선배시민자원봉사단

“溫(온)記(기)이음봉사단은 우리 동네 치매파트너입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 2022년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 선배시민자원봉사단 '溫(온)記(기)이음봉사단'이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과 치매선별검사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대덕구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봉사단에 참여하는 선배시민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응원하고 배려하면서 따뜻한 지역의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오 모 선배시민은 “우리 이웃집에도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이 있는데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몰라 고민이었다”며 “이번 치매파트너교육을 통해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형식 관장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溫(온)記(기)이음봉사단은 따뜻한 기억을 선물하는 치매예방서포터즈로, 대덕구에 사는 선배시민이 치매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동년배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인식과 태도 수용과 필요성을 알려 친화적인 치매마을 조성에 앞장서는 봉사단으로, 올해 2년째 활동 중인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자원봉사 활성화지원사업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을 포함해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