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새마을회(회장 양용모)와 대전청년새마을연합회(회장 정윤조)는 18일 동구 이사동 일원에서 새마을 가족과 대전청년새마을연대와 대학새마을동아리 회원과 지도교수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나눔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용모 시새마을회장, 남희수 시부녀회장, 배진호 전국새마을청년연합회 회장, 정윤조 대전청년새마을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대, 배재대, 한국폴리텍대 대전캠퍼스, 한밭대 등 4개 대학에서 지도교수와 대학 새마을동아리 학생 20여 명이 참석하고, 청년연대회원 10여 명이 함께 1000장의 연탄을 동구 이사동 2개소 동절기 주거취약가구에 전달해 주변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양용모 대전시새마을회장은 "이번 연탄나누기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소통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한 동아리 학생은 "연탄이 생각보다 무거웠는데 남희수 부녀회장님이 새마을 노래 선창과 함께 서로 응원하면서 즐겁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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