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균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총재, ‘올해의 자랑스런 오씨 문중상’ 수상

  • 사람들
  • 뉴스

오노균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총재, ‘올해의 자랑스런 오씨 문중상’ 수상

금산 국제무예올림피아드성공 개최 등 문중 명예선양 공로

  • 승인 2023-11-30 15:31
  • 수정 2023-11-30 15:45
  • 신문게재 2023-12-01 7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emp_1701324178358.-1789014263
오씨대동종친회 대전세종충남연합회(회장 오응준 전 대전대총장)는 29일 대전시 중구 대사동 인산빌딩에 위치한 대동종친회 사무국에서 ‘2023 송년의 밤’을 개최하고 오노균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총재(시민인권연맹총재,전 한민대 부총장)를 ‘올해의 자랑스런 오씨문중상’(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해 표창패와 함께 금일봉을 수여했다.

오 총재는 지난 10월 금산에서 열린 세계인삼축제와 연계해 국제무예올림피아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세계적으로 문중의 명예를 빛냈을뿐만 아니라 '숭조목종'(조상을 숭상하고 종친 간에 화목)의 선행으로 종친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국회복지위원장을 지낸 오제세 대한장애인농구협회장(4선 의원), 오공임 대동종친회 홍보국장 등 종중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씨문중은 공주 취라산 제라 혁명터(문화재)에 금양단을 세우고 현보 해주(첫째), 현좌 동복(둘째), 현필 보성(셋째)시조 삼군설단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100만여명과 충청권에는 6만여명이 동조동본으로 거주하고 있다.



오응준 회장은 "우리 오씨는 한 뿌리 문중으로 올해의 문중을 빛낸 인물로 오박사마을 촌장으로서 향촌 발전에도 헌신하고 태권도박사로 자타가 인정하는 오노균 박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인재 발굴과 장학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랑스런 문중상을 수상한 오노균 총재는 "저보다 훌륭한 종중회원이 많으신데 과분한 상을 받았다"며 "우리 일가는 예부터 가슴 깊이 대쪽 하나 품고 불의에 물 들지 않고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는 선조들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살고 있다"고 말했다. 오 총재는 또 "선조들의 은혜를 잊지 않고 사회에 봉사하면서 문중 발전을 위해 조금이라고 보탬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곧 구체화… 대전 지정여부 촉각
  2. 철도지하화, 대전시 사업성 높일 혁신 전략 담아야
  3. 더불어민주당, 대전·충청 화력집중… 이재명 지역 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4. 한국가스기술공사 '비상사태'... 사장 해임에 직원 갑질까지
  5. 장미꽃 가득한 한밭수목원
  1. [기획]미래 먹거리 게임산업, e-스포츠 '허브 도시를 꿈꾸는 대전'
  2. [월요논단] 인공지능 시대, 독서가 필요한 몇 가지 이유
  3. 대전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 성료
  4. 유성구, 호반써밋 2·4BL 입주에 따른 이동민원실 운영
  5. 대전시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

헤드라인 뉴스


[기획]게임으로 노잼 탈출! 대전, 게임허브 도시로

[기획]게임으로 노잼 탈출! 대전, 게임허브 도시로

"대전을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 허브 도시로 만들어 갑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취임 이전부터 게임산업에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후보 시절 주요 공약은 물론 취임 후 대전에서 열린 e-스포츠 대회에도 꾸준히 참석해 "대전을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허브 도시로 만들어 보자"고 강조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전은 e-스포츠 대회를 꾸준히 유치하는 등 게임 산업 발전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잼도시'라는 불명예를 가진 대전에게 게임은 매우 매력적인 콘텐츠라 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사흘간 2만 2천 명의 관람객을 대전으로 끌어..

더불어민주당, 대전·충청 화력집중… 이재명 지역 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더불어민주당, 대전·충청 화력집중… 이재명 지역 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22대 총선에서 '충청대첩'을 거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19일 대전·충청을 찾아 지지세를 넓혔다.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주요 인사들과 충청 4개 시·도당위원장, 국회의원 당선인은 충청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다짐과 함께 당원들의 의견 반영 증대를 약속하며 대여 공세에도 고삐를 쥐었다. 민주당은 19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당원과 함께! 컨퍼런스, 민주당이 합니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편에 이은 두 번째 컨퍼런스로, 22대 총선 이후 이 대표와 지역별 국회의..

대전 외식비 전국 상위권… 삼겹살은 서울 다음으로 가장 비싸
대전 외식비 전국 상위권… 삼겹살은 서울 다음으로 가장 비싸

한 번 인상된 대전 외식비가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다. 가뜩이나 오른 물가로 지역민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외식비는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19일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가격정보 종합포털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4월 대전의 외식비는 몇몇 품목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손을 꼽을 정도로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우선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가장 많이 찾는 김치찌개 백반의 경우 대전 평균 가격은 9500원으로, 제주(9625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가장 비싸다. 지역의 김치찌개 백반 평균 가격은 1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미꽃 가득한 한밭수목원 장미꽃 가득한 한밭수목원

  • 대전 찾은 이재명…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대전 찾은 이재명…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 ‘덥다,더워’…전국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 ‘덥다,더워’…전국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

  •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