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클린, 학교 빈대 방제 무료 방역소독

이범석 대표와 연두희 이사, 미방역 4개 학교에서 빈대 방제 무료 방역 소독

청소방역전문업체인 ㈜이삭클린(대표 이범석. 이사 연두희)이 학교 빈대 방제 무료 방역소독에 나섰다.

40년 전 우리나라에서 박멸된 것으로 알려진 빈대가 다시 출몰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학교에서도 빈대 의심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예산이 부족해 방역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이삭클린에서는 대전 4개의 미방역 학교를 대상으로 무료로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11월14일에는 기성초등학교, 기성중학교, 11월15일에는 남선초등학교와 원신흥초등학교복용분교에 도서관과 급식실, 당직실을 중점에 두고 방역과 소독을 진행했다.

이범석 대표는 “우리나라 빈대는 오래 전에 발생을 했다가 다시 이제 발생하는 것으로, 사실 그동안의 빈대를 방지하기 위한 살충제와 전용 살충제는 아직까지 나와 있지 않다”며 “이러한 살충제를 우리가 함부로 사용하기보다는 전문업체에 맡겨서 방제를 철저히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두희 이사는 “우리의 미래이고 꿈인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가 빈대나 벌레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졌으면 한다”며 “모든 학교에서 철저한 방제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