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이날 업무 협약식을 계기로 장애인들이 소홀하기 쉬운 구강건강을 위해 구강 검진과 치료, 상담을 통해 구강건강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또 장애인 당사자는 물론 장애인 가족에게까지 확대해 진료와 치료를 함께 할 계획이다.
박찬진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 회장은 “장애인들이 이동 불편과 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해 구강 진료와 치료를 제 때 받지 못하는 것을 보고 송은면 치과의원과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홍보해 오복의 하나인 구강건강을 통한 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회장은 특히 “의료 서비스 우대 대상자는 장애인과 배우자, 직계가족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고 있거나 생계 곤란으로 최소한의 치료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의 치료 복지 증진을 위해 긴밀히 연계해 대전시의 사회복지를 한 단계 발전,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송은면치과의원은 대전 대덕구 한밭대로 1027. 2층(오정동,운암빌딩)에 위치해 있고,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 토요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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