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자연재해 . 풍수해보험료 70% 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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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자연재해 . 풍수해보험료 70% 이상 지원

  • 승인 2024-01-23 10:44
  • 수정 2024-01-23 13:11
  • 신문게재 2024-01-24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은 23일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보상을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포스터)
홍성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2024년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부 정책보험으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등 9가지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주택과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 등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제도다.

풍수해보험의 보험료에 대한 정부지원금은 주택, 소상공인(상가·공장), 온실 등에 대해 70%를 지원하고, 풍수해 피해발생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지역과 재난지원금 수령 세대에 대해서는 70%에서 100%까지 상향 적용되어 실제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풍수해보험 가입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7개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메리츠화재보험)에서 연중 가입이 가능하다.



최기순 안전관리과장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대설 등으로 인한 피해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자연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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