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학, 서구청장 출사표…“원팀 민주당으로 본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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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학, 서구청장 출사표…“원팀 민주당으로 본선 승리”

김종천·전명자·김창관 등 참석…세 결집 본격화
기본돌봄·나눔경제·품격사회…5대 비전 제

  • 승인 2026-05-11 16:51
  • 신문게재 2026-05-12 4면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문학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경선 경쟁자들과의 원팀 결속을 과시하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이재명 정부의 가치를 담은 ‘기본사회 1번지 서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전 후보는 구민주권, 기본돌봄, 나눔경제 등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낡은 행정 관행 청산과 보편적 권리 보장을 통한 서구의 대전환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그는 취임 첫날부터 현장을 지휘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강조하며, 당내 결속을 바탕으로 본선 승리를 이끌어 구민의 삶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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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문학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11일 대전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최화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문학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11일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민주당 이름 아래 하나 된 원팀의 힘으로 민선 9기 서구청장 선거 승리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치열했던 당내 경선을 마무리한 뒤 본선 체제로 전환하며 세 결집에 나선 모습이다.

전 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과정에서 확인한 여섯 예비후보의 열정과 비전을 하나로 모아 낡은 행정 관행을 청산하고, 구민 삶을 책임지는 '기본사회 1번지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출마 선언 현장에는 경선 경쟁자였던 김종천 전 대전시의회 의장, 전명자 서구의회 의장, 김창관 전 서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지역 시·구의원 예비후보들도 대거 자리하며 당내 결속을 과시했다. 7인 경선 과정에서 분화됐던 조직을 조기에 봉합하고 본선 화력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전 후보는 "12·3 내란의 밤. 우리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권력을 목격했고, 이같은 불통과 일방 행정의 흐름이 서구 행정에도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기본사회의 가치를 서구에서 가장 먼저 실현하는 대전환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말 뿐인 행정이 아니라 삶의 최소한을 지방정부가 책임지는 보편적 권리의 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기본사회 1번지 서구'를 위한 ▲구민주권 ▲기본돌봄 ▲나눔경제 ▲스마트 미래도시 ▲품격사회 등을 축으로 한 '5대 핵심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우선 '구민주권 1번지' 공약으로는 통합형 주민자치 플랫폼 'MY 서구' 앱 구축과 '동장 주민선택제'를 제시했다. '기본돌봄 1번지' 분야에서는 AI·빅데이터 기반 통합돌봄 플랫폼 구축,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 어르신 대상 '스마트 건강 거점 경로당' 등을 약속했다.

'나눔경제 1번지' 공약으로는 은퇴 전문가 일자리 연계를 위한 '서구 베테랑 주식회사' 설립과 '청년기본소득 플러스 알파' 지원을 내걸었다. 또 '스마트 미래도시 1번지' 분야에서는 용적률 상향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청년 주거 지원, 도시철도와 생활권을 연결하는 '내 집 앞 이음정거장' 구축, 월평동 화상경마장 건물의 창업허브 전환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지역 대학과 연계한 '1동 1대학 캠퍼스', 생태참여수당 제도, 제2서구보건소 건립 등도 '품격사회 1번지' 공약에 포함됐다.

전 후보는 "서구는 더 이상 연습할 시간이 없다"며 "취임 첫날부터 능숙하게 현장을 지휘하고 중앙정부와 당당하게 협상할 수 있는 '일 잘하는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와 함께 기본사회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으로 서구의 골든타임을 지키겠다"며 "주민 누구나 행복한 기본사회 1번지의 꿈, 더 단단해진 전문학이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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