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판교 직결 공공버스 9200번 개통…광역 출퇴근 교통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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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판교 직결 공공버스 9200번 개통…광역 출퇴근 교통망 확대

  • 승인 2026-06-01 12:42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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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판교제2테크노밸리 잇는 경기도 공공버스 9200번, 6월 1일 개통
수원특례시가 판교 방면 출퇴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광역버스 노선을 마련했다.

수원역과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잇는 경기도 공공버스 9200번이 1일 첫 운행을 시작하면서 수원 남부권과 판교 업무지구를 연결하는 대중교통 축이 한층 강화됐다.

이번 노선 신설은 최근 수원 도심 재개발과 공동주택 입주 확대에 따라 광역 이동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매교역 주변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판교와 성남권으로 이동하려는 직장인 수요가 증가했고, 기존 광역버스만으로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자가용 이용을 줄여 도심 교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기도 공공버스 신규 사업에 해당 노선을 제안했다.

판교테크노밸리 확장과 경기 남부권 산업벨트 성장으로 수원과 성남을 오가는 통근 수요가 증가한 점도 노선 추진의 배경으로 꼽힌다.

9200번은 수원역 10번 출구와 헌혈의집 앞을 출발해 매교역, 인계동, 동수원사거리, 우만동4단지 등을 지나 판교제2테크노밸리까지 운행한다. 이후 국가기록원 성남분원과 코이카 인근까지 이어져 수원 주요 생활권과 판교 업무지구를 환승 없이 연결한다.

평일 기준 차량 8대가 투입되며 하루 40회 운행한다. 배차 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20~30분, 나머지 시간대는 최대 45분 수준이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공공버스 신규 노선 사업에 9200번을 신청했고, 경기도 버스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설을 확정했다. 이후 운송사업자 선정과 세부 협의를 마무리한 뒤 이날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노선에는 수소버스가 투입된다. 시는 앞서 개통한 호매실~판교 9100번에 이어 친환경 차량 운행을 확대하며 탄소 배출 저감과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수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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