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의료기기·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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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의료기기·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

  • 승인 2026-06-04 13:3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성남시
성남시, 지난해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 부스 운영.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베트남 K 의료기기 전시회(K Med Expo & SAIGON Int'l Meditech Show)'에 지역 기업 10개사가 참가하는 공동관 운영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킨텍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상담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출 컨설팅, 의료기기 학술 세미나 등 다양한 기업 간 거래(B2B)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지난 2월 참가기업 모집을 거쳐 수출 역량과 기술력, 전시 적합성 등을 평가해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선정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 일부를 지원했다.

이번 공동관에는 메디코아, 엘트라글로벌, 아이존, 스킨렉스, 디케이, 이온메디칼, 루커스, 히포티앤씨, 엠엠에이코리아, 피테크 등 의료기기·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자율신경계·혈관 건강 분석 장비와 레이저 의료기기, 원격 의료 모니터링 시스템, AI 기반 디지털 치료기기, 메디컬 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과 시장 개척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베트남은 경제 성장과 고령화에 따른 의료서비스 수요 증가로 의료기기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의료기기의 약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 진출 기반을 넓히고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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