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돌봄 인력 전문직화'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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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돌봄 인력 전문직화' 본격 추진

도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박차

  • 승인 2026-06-07 06:0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놀이 집 놀이 교육 사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산하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돌봄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등 돌봄서비스 품질 개선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맞벌이 가구 증가와 양육 부담 심화로 돌봄 공백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면서 단순한 돌봄 제공을 넘어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 환경 구축이 정책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는 올해 아이돌봄사의 전문 역량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지원사업을 확대해 부모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이자 저출생 문제 대응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이와 직접 만나는 돌봄 인력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이 서비스 만족도와 아동 안전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아동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 활동과 돌봄 기법을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 교구와 교육 콘텐츠를 접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돌봄 인력이 단순 보호자를 넘어 전문 돌봄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표준화 작업도 병행된다. 경기도형 아이돌봄서비스 브랜드인 '지케어(G-CARE)'를 교육 과정과 운영체계 전반에 적용해 지역별 서비스 편차를 줄이고 이용 가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돌봄 종사자의 심리적 안정과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감정노동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과 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재충전을 위한 워크숍도 마련해 근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무·법률 문제에 대한 자문 체계도 구축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아동 안전 강화를 위한 예방 활동도 지속된다.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안전사고 대응 훈련, 사례관리 컨설팅, 현장 사례 공유 등을 정례화해 돌봄 현장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 전역의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운영 점검과 평가, 현장 소통체계를 지속 운영해 안정적인 서비스 기반을 구축한다. 기관별 운영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지역 간 돌봄 격차를 줄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도내 31개 시·군 32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지원하는 광역 거점기관으로 2024년 6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1만1302가정, 2만5560명의 아동에게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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