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지역 통합돌봄 체계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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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 통합돌봄 체계 확장

초고령 퇴원환자 지역정착 지원체계 확대

  • 승인 2026-06-07 06:21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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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퇴원환자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 지원 모습 (사진=용인시 제공)
전국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병원 치료를 마친 뒤에도 일상생활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늘어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연계한 통합지원 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시는 5일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의료와 복지, 돌봄 서비스를 연결하는 협력체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병원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지역 돌봄 기반을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근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입원 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거주지 중심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정책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1인 가구의 경우 퇴원 직후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면 건강 악화나 재입원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연계 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용인 지역 주요 의료기관인 용인세브란스병원, 강남병원, 다보스병원, 메디필드한강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퇴원 예정 환자를 위해 의료·복지 지원이 동시에 필요한 대상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굴하는 방안과 기관별 역할 분담, 정보 공유 체계 구축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병원에서 의뢰한 대상자에 대해 통합적인 사례 검토를 진행한 뒤 개인별 상황에 맞춘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돌봄 자원을 연계하여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지원을 운영한다.

현재 제공되는 서비스는 식사 지원을 비롯해 방문약사 서비스,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건강 모니터링, 돌봄 인력 연계, 인공지능(AI) 기반 안부 확인 서비스 등 자립 생활 유지와 건강관리 부담 완화를 돕고 있다.

시는 올해 퇴원환자 지원 대상을 80명 규모로 운영하고 사업 효과를 분석해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의료기관과의 협력 범위도 넓혀 더 많은 시민이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의료기관, 복지기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통합돌봄 기반을 강화해 치료 이후의 삶까지 지원하는 지역 중심 돌봄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용인=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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