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보훈 인프라 확충 "일상 속 호국보훈 문화 정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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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보훈 인프라 확충 "일상 속 호국보훈 문화 정착" 추진

현충일 보훈정책 재조명…보훈회관 건립·보훈길 조성 사업 확대

  • 승인 2026-06-07 07:0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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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이 제71회 현충일 추념행사 참석 (사진=성남시 제공)
신상진 성남시장이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며, 6일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 행사에 참배했다.

신 시장은 6·3 지방선거 재선에 당선된 이후 첫 현충일을 맞는 행사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예우를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성남시청공원 현충탑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관계자, 지역 주요 인사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행사를 마친 신 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수많은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충일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단순한 추모를 넘어 미래세대에게 공동체 의식과 책임, 국가에 대한 헌신의 가치를 전달하는 교육적 의미를 강조하고, 보훈 정책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민선 8기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보훈 관련 기반시설을 확대했다. 지난해 현충탑을 시청공원으로 이전하고 주변에 보훈길을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보훈의 의미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청 인근에 2028년 개관을 목표로 보훈회관 건립 사업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보훈회관은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의 활동 공간은 물론 세대 간 역사교육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민 참여형 추모문화 확산을 위해 수정구 숯골문화마당, 중원구 황송공원 월남참전기념탑 일원, 분당중앙공원 등 지역 곳곳에 헌화 공간을 마련해 자유롭게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지원과 보훈문화 계승 사업을 지속 확대해 호국정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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