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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대학교 앵커(RISE)사업단과 ㈜이오에스티 임직원들이 지난 9월 18일 인천 영종구 선녀바위 해변에서 제8차 '인천 해양·섬 사랑 실천대회' 해양정화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대 제공 |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앵커(RISE)사업단은 지역 중범 기업인 ㈜이오에스티(구 ㈜이오시스템)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9월 18일 인천 영종구 선녀바위 해변 일대에서 '제8차 인천 해양·섬 사랑 실천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깨끗한 바다, 다시 찾고 싶은 인천 보물섬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해안가로 밀려든 스티로폼, 폐어구, 플라스틱 등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지역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번 활동이 유독 눈길을 끄는 이유는 '일회성 생색내기' 행사에 그치지 않고 2년간 꾸준히 이어져 온 '지속성'에 있다.
인천대와 ㈜이오에스티의 인연은 지난 2025년 7월 무의도 해양정화 활동에서 시작됐다. 이후 양 기관은 2025년에만 예단포, 삼목항 등에서 총 4차례 현장을 찾았다. 연도가 바뀐 2026년에도 마시안해변, 영종진해변, 선녀바위 등을 거치며 올해에만 4회를 추가, 총 8회에 달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정착시켰다.
해양 쓰레기는 조류와 기상 상황에 따라 끊임없이 밀려드는 특성이 있어 단 한두 번의 청소로는 근본적인 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 같은 한계를 인지한 양 기관이 정기적인 봉사 메커니즘을 구축한 것이다.
이번 협력은 대학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 흐름과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수요가 맞물려 탄생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인천대 앵커(RISE)사업단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대학의 핵심 임무 중 하나로 설정하고, 지역 기업인 ㈜이오에스티의 자원 및 임직원 자원봉사 역량을 결합했다. 기업 입장에서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대학은 연구·교육 공간인 지역사회에 직접 기여하는 '지산학(地産學) 상생 모델'을 완성한 셈이다.
인천대 앵커(RISE)사업단 김규원 단장은 "대학이 가진 지역 네트워크와 기업 임직원들의 현장 실천력이 결합하면서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선 공동 실천 모델이 안착됐다"며 "이러한 모델이 인천 내 다른 기업으로도 확산되어 섬과 바다를 품은 인천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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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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