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자를 위한 간담회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창노)은 7일 지속적으로 복지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한 14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자 간담회는 충남대 건축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가온길 동아리로 2013년 5월부터 현재까지 월 1회 저소득 재가 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목재 제작 및 도배 서비스) 봉사활동과 재능기부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윤창노 관장은 “동아리 회원들 간의 소통을 기회로 동기유발과 책임감 증진,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해 내년도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보수교육을 통해 전문 자원봉사 육성과 역량강화 등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오 모 학생은 "복지관에 재능기부 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간담회를 통해 더욱더 복지관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고, 자원봉사자를 위한 지지·격려프로그램을 제공해준 복지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창노 관장은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봉사에 최선을 다해주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의 소중한 인적자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