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을지대학 의예과 수시입학 경쟁률 '20.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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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을지대학 의예과 수시입학 경쟁률 '20.6대 1'

31명 모집에 641명 입학 지원해
1997년 개교해 의료인재 양성

  • 승인 2021-09-15 17:01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을지대대전캠퍼스
을지대 대전캠퍼스 의예과가 2022년 수시모집 원서접수에서 31명에 모집에 641명의 학생이 지원해 20.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은 대전 중구 목동 대전캠퍼스.
대전 중구 목동에 위치한 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 의예과가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31명 모집에 641명이 지원해 20.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을지대 대전캠퍼스는 1981년 중구 목동에 문을 연 을지대학병원에 1996년 12월 의과대학 설립인가를 획득해 시작됐다.

1997년 3월 의예과 신입생 제1회 입학식은 대전시민회관에서 개최돼 당시 홍선기 시장이 참석해 축하할 정도로 지역 의료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한다는 큰 기대를 받았다.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 의예과 지원자가 몰린 것은 지난 3월 개원한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을지대학교는 총 786명 모집에 1만741명이 지원하며 평균 13.6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물리치료학과로 46명 모집에 958명이 지원해 20.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밖에 경쟁률 상위 학과로는 미용화장품과학과(19.95대 1), 의료공학과(18.94대 1), 간호학과(성남, 17.32대 1) 순이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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