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23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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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023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추진

신산업과 미래 유망산업 중심 학과개편
산업수요에 맞춘 기술인재 육성 활성화

  • 승인 2023-07-16 11:07
  • 신문게재 2023-07-17 2면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인천시 교육청 111
인천시 교육청 전경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6개교 6개 학과 1개 마이크로교육과정을 신청해 모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16년부터 교육부에서 진행한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신산업과 미래 유망산업 중심의 학과 개편을 유도하고자 '직업계고 재구조화 2.0'으로 사업명을 바꾸고 직업계고의 체질 개선과 질적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재구조화 사업에는 ▲계산공업고(그린에너지시스템과, 스마트팩토리과) ▲인천재능고(AI헬스케어과) ▲인평자동차고(AI소프트웨어과) ▲인천여상(카페창업과) ▲인천해양과학고(아쿠아반려동물과) ▲인천전자마이스터고(시스템반도체설계교육과정)가 선정됐고, 교육청 자체 학과개편으로 ▲인천정보과학고(반도체소프트웨어과, 반도체장비과)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재구조화 사업에는 도성훈 교육감 공약에 따른 AI 및 반도체 분야, 수소 등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에 따른 그린에너지 분야, 스마트팩토리 등 신산업 분야로의 학과 개편이 다수 선정됐다. 이에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합하고 산업수요에 맞춘 기술인재 육성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교육부로부터 교당 2억5000만 원에서 최대 5억 원으로 총 29억 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변경, 교원 연수, 실습환경 개선 및 첨단기자재 확충 등의 과정을 거쳐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천반도체고로 전환될 인천정보과학고에는 2025년까지 교육청 자체 예산 60억 원을 투입해 2024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 직업계고는 실습실 환경을 미래산업 중심으로 개선했고, 학부모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업계고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는 학교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키우고 사회 변화에 적응해 가는 역량을 함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자신의 결대로 성장해 학생성공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직업계고 학과개편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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