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총선] 이창수 천안병 후보, 신진영 예비후보와 '원팀' 결성으로 총선 승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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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총선] 이창수 천안병 후보, 신진영 예비후보와 '원팀' 결성으로 총선 승리 다짐

-치열한 경쟁 끝, '원팀' 구성
-신진영 예비후보, "이창수 후보와 화합하고 단결을 통해 힘을 모아 반드시 승리"
-이창수 후보, "기적 같은 승리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

  • 승인 2024-03-15 11:42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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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 후보와 신진영 예비후보가 힘을 모으기로 결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민들의 우려 속에 국민의힘 천안병이 치열한 경선 경쟁 끝에 뜻을 모아 '원팀'으로 구성됐다.

이창수 천안병 후보는 15일 선거캠프에서 신진영 예비후보와 함께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앞서 신 예비후보는 9일 본선 진출에 아쉬움을 삼켰고, 14일 캠프 해단식을 진행하면서 총선 도전을 마무리했다.

이날 이 후보와 신 예비후보는 총선 승리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신진영 예비후보는 "유권자들은 늘 냉정하기에 민심은 항상 균형추를 맞추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이번 선거에서 지고 있다는 마음으로 간절하게 임해야 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선 과정에서 다른 지역보다는 정도를 지켜가며 경쟁을 해왔기에, 캠프에 방문할 수 있었다"며 "4월 총선이 어렵겠지만, 이창수 후보와 화합하고 단결을 통해 힘을 모으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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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캠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창수 후보는 "'신념이 있으면 기적을 만들 수 있다'라는 말에 100% 공감하고, 천안병에서 기적 같은 승리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천안갑·을·병 압승을 통해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진영 예비후보와 손잡고 반드시 승리해 시민들이 '이창수 잘 뽑았다'라는 얘기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항상 지닌 마음의 빚을 갚아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도구로 활용되길 바란다 "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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