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자율주행 버스 운행 증차, 체감 도정에 한 발짝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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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자율주행 버스 운행 증차, 체감 도정에 한 발짝 더

충북·세종, 4월 1일부터 2대 증차해 총 4대 운행

  • 승인 2024-04-01 10:24
  • 수정 2024-12-09 10:25
  • 신문게재 2024-04-02 16면
  • 정성진 기자정성진 기자
자율주행버스(A3)
충청권 자율주행버스(A3)
운행 노선(A3,A2)
운행 노선도(A3,A2)

충청북도는 자율주행 산업 육성과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자율주행 버스 운행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오송역과 반석역을 연결하는 32.2킬로미터 구간에 운행 중인 자율주행 버스가 기존 2대에서 4대로 늘어나며, 충북도와 세종시가 각각 1대씩 추가 배치된다.

충북도는 이번 증차를 통해 충청권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더 많은 운행 데이터를 확보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행 노선은 기존 오송역에서 세종터미널을 거쳐 반석역까지의 10개 정거장을 동일하게 운행하며, 하루 8회 운행한다. 오송역 기준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4회,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4회 출발한다.

자율주행 서비스는 기존 교통 시스템과 연계되어 현금을 제외한 교통 결제 카드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A3 노선은 청주 시내버스와, A2 노선은 세종 시내버스와 환승이 가능하다. 또한, 2023년 12월 청주공항 및 카이스트 등 충청권 시범운행지구가 확대 지정됨에 따라, 충북도는 2024년 10월께 청주공항 방면으로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형 충북도 과학인재국장은 "자율주행 버스 증차 운영과 청주공항 확대 운영을 통해 충청권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체감 도정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은 자율주행 기술 발전과 관련 산업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고, 자율주행 테스트베드(C-track)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를 견고히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자율주행 버스 증차는 충청권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고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기여할 중요한 발걸음이다. 충북도는 이를 통해 미래차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술 혁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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