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사고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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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사고 예방에 총력

  • 승인 2024-04-14 10:00
  • 수정 2024-04-14 11:31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서가 실시한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서천서가 실시한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교육


서천경찰서(서장 유봉현)가 감소세를 보이던 교통사망사고가 4월 이후 증가세로 전환됨에 따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단속과 홍보를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서천서는 교통외근,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등 가용 경력을 최대 한 활용해 교통사고 취약시간에 맞춰 주요 교차로 신호위반, 교차로 통행방법위반, 지정차로 위반행위 등 교통사고 요인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 주·야간 상시 음주단속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하는 한편 교통사망사고 발생지점과 우려 지역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거동불편자와 어르신,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경로당, 마을회관을 방문해 홍보물품 배부 등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유봉현 서천경찰서장은 "노인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각지대는 없는지 세심히 살피겠다"며 "사회적 약자가 우선인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맞춤형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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